[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유럽유로파리그(UEL)는 첼시 윙어 페드로(31)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무대다.
FC바르셀로나 출신 페드로는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FIFA월드컵(2010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2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009년, 2010년, 2011년), 2013년, 2015년), 코파델레이(2009년, 2012년, 2015년), 유럽챔피언스리그(2009년, 2011년, 2015년), 유럽슈퍼컵(2009년, 2011년,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017년), FA컵(2018년), FIFA클럽월드컵(2009년, 2011년) 등에서 우승했다. 스페인 자택에는 총 24개의 트로피(모조품)이 진열돼있다고.
한국시각 30일 새벽4시 바쿠에서 열릴 아스널과 UEL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진열장에 첫 번째 UEL 트로피가 추가된다. 페드로는 "개인적으로 유로파리그가 특별하다. 우승해본 적이 없을뿐 아니라 유로파에서 뛴 게 올 시즌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월드컵, 유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누벼봤지만 "결승전은 언제나 긴장된다"고 페드로는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우승할 기회가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첼시에 몸담은 페드로는 16강 디나모키예프, 8강 슬라비아프라하, 준결승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모두 득점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귀중한 원정골을 넣었다. 페드로는 2011년 웸블리에서 열린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2012~2013시즌 이후 6시즌 만의 UEL 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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