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밥과 조 로우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석은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 1,2 층을 모두 빌려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을 동원해 대규모 접대를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25명 중 10명 이상은 YG와 친분이 두터운 강남 유명 유흥업소 정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하나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하나는 현재 박유천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24일 황하나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기소했다. 황하나는 2~3월 박유천과 3차례에 걸쳐 피로폰 1.5g을 구매해 이중 일부를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9~10월 박유천이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에서 박유천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한 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황하나는 애초 박유천과 3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으나, 박유천의 자백으로 추가 기소된 상황이다.
이처럼 박유천과 마약 파문을 불러온데 이어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도 이름을 올리며 황하나는 '프로논란러'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하나는 6월 5일 첫 공판에 출석한다. YG와 양현석은 성접대와 관련한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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