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구,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부담이 된 것같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29일 K리그1 14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후 아쉬움을 표했다. 승점 30으로 강원을 이긴 전북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전북에 1위를 내준 데 대해 김 감독은 초연했다. "초반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경기력, 매경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FA컵 결승전이후 대구와의 4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김 감독은 이부분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꼭 이기고 싶은 상대였다. 원정 가서도 좋은 경기하고 비기고 왔다. 홈에서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고 했다. "나도 선수들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부담이 된 것같다. 오히려 더 편안하게 준비했다면 더 좋은 경기 했을 것같다. 다음에 다시 준비할 때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김도훈 울산 감독과의 경기후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소감은?
홈 무승부는 아쉽다. 공격적인 작업 많이 하려 했는데 수비를 돌파를 해야한다. 아쉽지만 언제나 잘될 수있는 것은 아니다. 과정이다. 실점 안하고 버틴 것도 잘했다. 세밀한 부분까지 좀더 준비하겠다.
-윤영선, 불투이스 부상속에 김수안 선수 퇴장이 부담 될 것같다.
다른 선수가 준비해야 할 것같다.
-전북이 역전승 거두면서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부담되지 않나.
초반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 경기력, 팀에 융화되는 과정이 좋아져야 한다. 매경기 퍼포먼스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경기 해서 결과를 만들
-감독님,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신데, 대구에 작년 12월 이후 4경기 무승이 마음에 안드실 것같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꼭 이기고 싶은 상대였다. 원정 가서도 좋은 경기하고 비기고 왔다. 홈에서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나도 선수들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부담이 된 것같다. 오히려 더 편안하게 준비했다면 더 좋은 경기 했을 것같다. 다음에 다시 준비할 때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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