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오늘(10일) 입대, 진짜 사나이로 거듭난다.
박형식은 이날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헌병대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에서 군복무를 시작한다. 박형식 소속사 측은 지난 4월 "박형식이 수방사 헌병대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며 박형식의 군입대 소식을 미리 알린 바 있다.
박형식은 자신의 얼굴을 알린 대표 예능프로그램 MBC '진짜 사나이'에서 수방사를 경험한 바 있다. '아기 병사'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은 박형식은 매사 열정적인 모습으로 여러 군부대에서 활약했지만 수방사에서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박형식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스나이퍼 박'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박형식은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도 군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대가 수방사였다. 나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잘 맞더라. 기왕이면 칭찬 받았던 곳에 입대하고 싶다"고 희망 부대로 수방사를 꼽았다. 이어 "몸 건강히 잘 다녀올 것이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미리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박형식은 바쁜 나날을 보냈다. 첫 상업영화 주연작 '배심원들' 홍보 활동에 전념한 것은 물론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최연소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박형식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힘 쎈 여자 도봉순', '슈츠'등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지난달 개봉한 영화 '배심원들'로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넓혀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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