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르노블(프랑스)=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절체절명의 나이지리아전에 나서는 윤덕여호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인들이 프랑스 그르노블에 결집했다.
12일 오후 3시(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데잘프에서 프랑스여자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나이지리아전 현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이끄는 WK리그 참관단이 도착했다.
홍 전무와 오 회장,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 강재순 화천KSPO 감독, 어용국 경주한수원 감독, 손종석 구미스포츠토토 감독,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 박길영 수원도시공사 감독, 신상우 창녕WFC 감독 등 WK리그 7개구단 감독, 김가이(하남 중앙초) 조미희(강경여중) 권무진(충남 예성여고) 김주영(세한대) 등 우수 유청소년 지도자와 여성 우수심판 김유정, 박세진 심판이 자줏빛 단복을 맞춰입고 경기장을 찾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지난 8일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0대4로 패했다. 이튿날 나이지리아는 노르웨이에 0대3으로 패했다. 대패를 떠안은 4위 한국과 3위 나이지리아 양팀 모두에게 2차전은 이겨야 사는 '전쟁'이다. 16강의 향방을 좌우할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WK리그 스승들과 지도자, 선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전날 폴란드 20세 이하 축구 4강전 한국-에콰도르전을 현장에서 직관한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이날 그르노블 경기장을 찾았다. 선수단에게 강렬한 승리의 기운을 전했다.
그르노블(프랑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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