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태항호의 소속사가 그의 결혼소식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태항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태항호가 오는 10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2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놀면 뭐하니'의 릴레이카메라에서 태항호는 "5월 30일 웨딩촬영이 있어서 예복을 맞추러 간다"고 말하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태항호는 "지난달에 프러포즈를 했다.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었다.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소소하게 했다"며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델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말했다. '피터팬처럼 사람이 영원히 늙지않을 수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태항호는 2008년 극단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전설의 마녀', '피노키오', '부탁해요, 엄마', '구르미 그린 달빛', '황후의 품격' 등 다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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