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짠물투를 앞세워 3대1로 이겼다. 키움은 KT 3연전 싹쓸이와 함께 올 시즌 최다 연승을 '6연승'으로 늘렸다. 시즌 44승32패가 됐다. KT는 3연패에 빠지면서 31승44패. 8위로 추락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5이닝 4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KT 배제성은 5이닝 3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키움 타선에선 이정후가 2안타, 제리 샌즈가 1홈런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키움이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1회말 1사 후 김하성과 이정후가 연속 안타를 쳐 1,3루 기회를 잡았다. 샌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KT는 안우진을 상대로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출루에도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4회초 2사 후에는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심우준이 좌측 펜스 상단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의 우전 안타로 달아날 준비를 했다. 샌즈와 김규민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 무사 만루에서 장영석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6회말 1사 후에는 샌즈가 주 권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쳐 1점 달아났다.
키움의 불펜진도 빛났다. 안우진에 이어 등판한 한현희-김성민-김상수-오주원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움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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