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송가인은 20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의 호남 고속도로 인근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화물차가 송가인이 탄 차량을 측면에서 들이받으며 사고가 났고, 이로인해 송가인이 탔던 차량은 반파당하는 큰 사고였다.
송가인 측은 "화물차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벌어진 사고"라며 "화물차 기사가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인해 송가인이 타고 있던 차량의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나, 송가인과 매니저는 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나, 교통사고의 특성상 후유증이 우려돼 응급실을 통해 병원으로 들어갔고, 정밀검사를 받은 뒤 현재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사고 후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향후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틀 뒤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천안' 스케줄이 예정돼 있으나, 현재로서는 참여가 불투명하다. 송가인 측은 "큰 부상은 없으나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향후 스케줄의 일부를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와 송가인 모두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가인은 2012년 10월 본명 조은심으로 데뷔한 후 7년의 무명생활을 거친 트로트 가수다. 지난달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행사에서 맹활약해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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