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맥과이어의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의 센터백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맥과이어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맥과이어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로 옮기는 대가는 엄청나다. 세계 최고 몸값의 수비수가 될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데려올 때 7500만파운드(약 1104억원)를 투자했는데, 맨시티는 26세 젊은 수비수 맥과이어에게 무려 8000만파운드(약 1178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확인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시즌 맨시티-레스터시티 맞대결에서 맥과이어의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빈센트 콤파니의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맥과이어의 몸값이 올라간 건 공교롭게도 지역 라이벌 맨유 때문. 센터백 보강이 간절한 맨유는 일찌감치 맥과이어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었다. 지난해 맥과이어를 데려오기 위해 작업을 했으나,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로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새판 짜기에 나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맥과이어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맨시티에 패할 조짐이다.
맥과이어는 지난해 레스터시티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빅클럽 이적을 원하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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