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부상 방지를 강조했다.
염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정영일이 옆구리 통증이 있어서 못 나오고 있다. 2~3일이면 괜찮다고 했지만, 캐치볼 등의 스케줄이 필요하다"고 했다.
SK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최다 경기차다. 팀 평균자책점 1위(3.38)에 올라 있는 마운드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팀 타율이 2할6푼4리(7위)로 다소 처져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잠잠했던 홈런포도 살아났다. 팀 홈런 72개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최 정은 벌써 20홈런을 때려냈다.
거칠 것 없는 SK의 가장 큰 고민은 부상이다. 예방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차례로 휴식을 주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1.87)를 기록 중인 앙헬 산체스는 지난 15일 말소돼 11일간 휴식을 취했다. 충분히 쉰 산체스는 이날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불펜 투수 강지광도 지난 17일 말소. 휴식을 부여받았다. 어깨가 다소 무거운 상태로 미리 휴식을 줬다. 염 감독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전반기가 될 수도 있고, 후반기가 될 수도 있다. 복귀 시점은 본인 의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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