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로베리' 공백 메우기다.
수년간 팀의 측면을 이끌었던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며,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은 무주공산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준급 윙어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맨시티의 르로이 자네이지만, 현재 높은 몸값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차선책을 강구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우스망 뎀벨레다.
27일(한국시각) 데일리미러는 '바이에른 뮌헨이 뎀벨레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2017년 파리생제르맹을 떠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영입됐다. 하지만 뎀벨레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재능만큼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출전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뎀벨레에 대한 다른 팀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뎀벨레의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기류가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원하는만큼 실현될 가능성도 높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재영입에 필요한 돈을 마련해야 한다. 가치가 큰 뎀벨레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 상황을 노려 뎀벨레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만큼,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도 필요없다. 기량면에서도 로베리의 공백을 메우는데 손색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 뎀벨레가 렌에 있던 시절부터, 뎀벨레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만큼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앞서 일단 바이에른 뮌헨이 뎀벨레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나야 한다. 이 전제 조건이 이뤄져야만 바르셀로나와 본격적인 협상을 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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