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한끼줍쇼'를 3년째 이끌고 있는 이경규가 "사실 이 프로그램은 내게 참 어렵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26일(수)에 공개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8회에서 그동안 '한끼줍쇼'를 진행하며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그는 "사실 나한테 참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내가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남을 배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녹화 도중 한 끼 도전에 성공한 집에서 한 번도 화장실을 사용한 적이 없다. 작은 피해도 끼치지 않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끼줍쇼'의 첫 번째 연출자이자 현재 '라디오가 없어서'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방현영PD는 "항상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그 사실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이경규 선배님은 한 가정의 개인적인 공간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항상 민폐를 끼치지 말자고 말씀하신다"라고 덧붙였다.
JTBC '라디오가 없어서'는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현영PD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트다.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눈다. 팟빵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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