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브룩스 레일리의 호투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동안 8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승 수확에 성공했다.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3회 1사 1루에서 병살타, 4회 2사 2,3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레일리는 6회에도 안타 2개를 맞고도 병살타와 범타로 위기를 넘겼다.
이날 111구 역투를 펼친 레일리는 스트라이크 70개, 볼 41개로 맞춰잡는 투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경기 후 "초반 생각처럼 제구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주자들을 계속 내보냈다"고 돌아본 레일리는 "수비수들이 더블 플레이를 잡아내는 등 많은 도움을 줬고 타선에서도 점수를 내줘 이길 수 있었다. 직구 계열 구종을 많이 던졌고 커터와 커브를 적절히 써서 효과를 봤다. 뒤에서 잘 막아준 불펜 투수들에게도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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