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적지에서 호기롭게 연승에 도전했던 부천FC가 추락했다. 수많은 공세를 퍼부었지만, 어느 하나 결정타가 없었다. 오히려 상대에게 허무하게 카운터 펀치만 얻어맞았다. 부천FC가 리그 한 순위 아래팀인 전남 드래곤즈에게 0대1로 졌다.
부천은 3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했다. 16라운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 바로 윗 순위 안양을 제치고 6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광양 원정에 나섰다. 슈팅 기회는 많이 만들었다. 부천은 이날 10번의 슈팅과 3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슈팅 숫자는 오히려 전남보다 많았다. 그러나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에 패한 부천 송선호 감독은 "1골을 허용하고 져서 아쉽지만, 깨끗이 패배를 인정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는 했는데, 공격 전술을 이행하는 데 있어 세밀함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런 게 답답한 부분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세밀함이나 결정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쉽지만, 있는 자원으로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광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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