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코 아센시오를 내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단 전제가 있다. 사디오 마네와의 트레이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센시오를 원하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클롭 감독은 오래전부터 아센시오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클롭 감독은 올 여름 다시 한번 아센시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하고 있는데, 아센시오는 방출조에 포함돼 있다. 지단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한데, 아센시오는 가레스 베일과 함께 이적료를 만들어 줄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여전한 기량과 가치를 갖고 있는만큼, 그냥 보낼 수는 없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이 마네를 제시할 경우, 아센시오를 보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내내 마네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마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만개한데다, 피르미누-살라와 이루는 콤비네이션 플레이 역시 절정에 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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