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서장훈이 '아이나라' 촬영 후기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우리 장난감도서관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승연 PD,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참석했다.
서장훈은 "짧은 시간을 잠깐 보기 때문에 낯설어서 많이 운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이해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남의 아이이고 자지러지게 울어버리니까 참 난감하고 또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 집에 갈 때쯤 되니까 친해지고 낯도 안 가리고 가는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저희가 어쩔 수 없는 촬영의 상황이 있다. 얼굴을 알아가고 친해질 수 없어서 어쩔 수 업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우는 것을 앞으로 어떻게 잘 받아들일지, 그게 어려운 문제 같다. 제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우니까 미안하고, 부모님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아이들이 우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저는 혹시라도 아이가 생긴다면, 지금 나오는 집들보다는 상황이 나을 테니까. 이번에 해보니 엄마 아빠의 힘으로만 아이가 한 명 이상 있는 집들은 아이를 보기가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은 사실 저도 힘들 거 같다. 아이는 키우는 일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등·하원 도우미들이 육아 전쟁을 겪어보며 대한민국 아이 돌봄의 현주소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돌봄 대란 실태보고서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6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폐섬유증' 유열, 새벽4시 죽음 문턱서 쓴 유언장..."아들아 미안해" 눈물 -
이현우 "여중생 만우절 문자로 사망설 확산…생방서 살아있다 인증"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3.'2군행' 황준서 무력 시위! 137㎞ 직구로 삼성 농락 → '7이닝 1실점 역투. ERA 0.53' 1군아 기다려라
- 4."홈팬에게 달려가 삿대질+언쟁이라니" 주장직 박탈 공식발표..감독이 허리 숙여 사과
- 5.[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