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구창모가 6월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구창모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구창모는 6월 1승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게 됐다.
출발은 깔끔했다. 이명기와 박찬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터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에도 1사 이후 김주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창진과 김선빈을 각각 삼진과 2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다.
3회에도 삼자범퇴 처리한 구창모는 4회에도 1사 이후 터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하지만 5회 갑자기 흔들렸다. 이창진과 김선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무사 1, 2루 상황에선 한승택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대타 이범호의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6회에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2사 이후 김주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이창진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8-1로 앞선 7회부터는 김진성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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