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경쟁력 확대를 통해 시장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CJ헬로 인수 등을 바탕으로 미디어 관련 산업 확대 추진을 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17일 2분기 성과공유회에서 하반기 CJ헬로 인수와 핵심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디어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IPTV, 5G 등 핵심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CJ헬로 인수 결정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양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헬로는 업계 1위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하 부회장은 "CJ헬로의 지역 채널 독립성을 유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밀착 콘텐츠와 지역민 제작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CJ헬로 인수 후에도 IPTV와 케이블TV 양대 플랫폼을 독자 운영하면서 방송 품질을 향상하는 등 케이블TV 플랫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업 현장, 품질 현장, 안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 경영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 하 부회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이해 초심으로 돌아가 5G 네트워크 및 상품,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어가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탄탄하게 해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해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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