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2군 등판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후랭코푸는 26일 경기도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 선발등판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호우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도 취소됐다.
후랭코프는 두산이 현재 가장 집중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선수다. 이두건염 부상 이후 1군에 돌아온 뒤 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6일 KT 위즈전에선 2이닝 6안타(1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자 김태형 감독도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알렸다.
복귀 이후 후랭코프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상태다.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결과가 좋지 않으니 팀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
후랭코프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 의욕적으로 후반기를 준비했다. 18일 어깨 통증 완화 주사를 맞으면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후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후랭코프는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구위가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실전을 치른 뒤 라이브피칭 결과를 보고 1군 콜업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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