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벨. 지난 3개월 간 승운이 지독하게 없었다.
잘 던지면 타선이 침묵했다. 5월5일 KT전에 시즌 5승째를 따낸 이후 승리가 뚝 끊겼다. 13경기 동안 승리 없이 7패만 안았다.
잇단 불운에 울었던 채드벨이 불굴의 투혼으로 승리를 눈 앞에 뒀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3-0으로 앞선 7회말 불펜에 마운드를 넘긴 채드벨은 약 3개월 여만이자 무려 14경기 만에 시즌 6승째(9패)를 눈 앞에 두게 됐다.
그의 역투 뒤에는 불굴의 투혼과 호수비가 있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채드벨은 2회말 1사 후 로하스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성 타구를 허용했다. 중견수 호잉은 정확한 펜스플레이와 송구로 2루에서 오버런된 로하스를 태그아웃으로 잡아냈다. 4회말 1사 후에는 문상철의 투수 쪽 강습 땅볼 타구를 몸으로 막아 굴절된 타구를 2루수가 1루에 던져 아웃처리했다. 놀란 트레이너가 달려나왔지만 손짓으로 괜찮다며 돌려보냈다.
최대 위기는 0-0이던 5회말 KT 공격이었다. 선두 장성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2루 위기에서 배정대가 투수 쪽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중전 선제 적시타가 될 수 있던 타구. 투구 후 등을 보이고 돌아선 채드벨은 자신의 왼쪽으로 날아오는 타구를 등 뒤로 글러브를 뻗어 잡아냈다. 진기명기에 나올 만한 환상적인 캐치였다.
채드벨이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한화 타선이 응답했다. 6회초 상대실책과 도루, 4안타를 묶어 3득점 하며 채드벨에게 승리를 안겼다. 힘을 낸 채드벨은 6회도 무실점 처리하고 이날의 임무를 마쳤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김동완 前 매니저, 참다 못해 인성 폭로 "나한테는 개XX, 출연료 올려줬더니 안 한다고"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김동완, "형은 개XX" 前 매니저 폭로에.."개인적 관계, 법적 대응할 것"[전문] -
얼짱 방송인 A씨,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남편 불륜설에 입 열었다 -
‘아들 다섯’ 임창정♥서하얀, 외식 한번에 “월세 수준”..식비 고충 토로 -
'판사♥' 박진희, 절약 끝판왕 "아파트 내 전기세 최저 기록, 의자 주워 써" ('미우새') -
한혜연, 이 악물고 20kg 뺐다 "위고비 의혹 열 받아, 요즘도 하루 두 끼 먹어" -
김건모, BTS와 겹친 마지막 공연서 공개 프러포즈 받았다[SC이슈]
- 1.'손흥민 떠나고 강등 위기 대재앙,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 16위→17위 추락, 노팅엄에 0-3 참패..'소방수' 투도르 경질 임박
- 2.미국 결국 작심 비판! "손흥민 감 떨어졌다"→5경기 무득점 지적…요리스 아니었으면 큰일났다 '5경기 무실점'
- 3."선수들 손톱 좀 깎고 경기해 줘!"...'안양전 결승골' 무고사, 붕대 투혼 발휘했던 사연
- 4.'4할 김혜성 충격 마이너행 → 美 언론도 납득 불가' 황당한 변명 "WBC 이후 조화롭지 못해서…"
- 5."출전 금지 부당해" 트랜스젠더 골퍼, LPGA-USGA 상대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