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완파하고 연패를 피했다.
한화는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워윅 서폴드의 호투를 묶어 8대2로 이겼다. 한화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38승64패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3연승에 실패. 시즌 69승1무33패가 됐다.
한화 외국인 투수 서폴드는 7이닝 3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5이닝 8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개인 9연승도 중단됐다.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송광민이 3안타 2타점, 장진혁이 1안타 2타점, 제라드 호잉이 2안타 1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정은원도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가 선취 득점했다. 2회말 호잉이 우월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송광민이 좌전 안타를 쳐 1,3루 기회. 장진혁이 1루수 땅볼을 쳤고, 제이미 로맥이 홈을 선택했다. 하지만 결과는 세이프. 한화가 1-0으로 앞섰다. 4회말 1사 후에는 이성열이 볼넷으로 출루해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송광민우 우전 안타를 쳐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장진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0. 이 때 3루까지 달리던 송광민이 아웃됐다. 지성준의 파울 플라이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은 끝까지 집중했다. 5회말 1사 후 정은원과 강경학이 연속 안타를 쳤다. 김태균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1,3루. 호잉과 이성열이 연속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대타 정근우가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태균의 볼넷과 호잉의 번트로 1사 1,3루. 이성열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송광민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끝이 아니었다. 한화는 8회말 1사 후 정은원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정근우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출루.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초 로맥의 적시 2루타와 허도환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의 추가 이미 크게 기운 뒤였다. SK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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