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캠핑클럽' 이효리가 과거 멤버들과의 다름을 인정하기 못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일차, 경주 시내 투어에 나선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교련복을 입고 황리단길을 걸으며 피맥집으로 향했다.
이때 이효리는 "우리 아빠가 성격이 급했다. 외출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출발한다"고 떠올렸다. 이진도 "우리 아빠도 오후 7시에 '밥을 먹자' 하면 6시부터 옷을 다 입고 쇼파에 앉아 있는다. 나도 그래도 배우는 거다"고 말했다.
반면 가족 중 본인만 느리다는 옥주현. 이효리는 "너는 필요한 게 많은 것 같다. '볼 터치 할 때는 이 붓을 써야 돼' 고르는 것에도 시간이 걸린다. 나는 그때 그때 아무거나 쓴다. 그게 좋다는 건 아니다. 다르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남이 볼 때는 내가 진짜 불편해 보일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지금은 이해가 되고 기분 나쁘게 생각이 안 든다. 옛날에는 내가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다른 것에 대해서 그냥 받아 들이면 되는 데 일을 해야 하니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왜 혼자 튀려고 하지?', '다 같이 맞추면 안 되나?'라고 했었다"고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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