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솔로 가수로 거듭난 강다니엘의 새 출발이 눈부시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첫주 음반) 판매량 46만6701장을 기록, 역대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강다니엘은 발매 3일 만에 40만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신기록을 세웠고, 초동 집계를 하루 남겨둔 6일차에 선주문 45만장을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강다니엘의 '46만장' 기록은 솔로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는 물론, 전체 K-pop 아이돌(그룹 포함) 중에서도 8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그룹에 비해 솔로 아티스트의 '화력'이 약하다는 건 엔터업계의 상식이다. 게다가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은 단 1종류만 발매됐음에도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강다니엘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강다니엘보다 더 높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K-pop 아이돌 중에도 '천외천'인 방탄소년단과 엑소 뿐이다. 강다니엘은 올해 1월 활동을 마친 전 소속 그룹 워너원의 기록마저 3만장 가까이 뛰어넘었다. 6개월여의 공백기를 거친데다, 음악방송 출연 없이도 이뤄낸 값진 성과다. 강다니엘을 향한 팬들의 기다림이 얼마나 크고 뜨거웠는지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핸 이번 앨범은 기존 강다니엘의 이미지와는 다른 보컬과 그루브함이 돋보였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가진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보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스페셜 앨범으로 생각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데다, 그 화력이 숫자로 증명된 만큼 강다니엘의 홀로서기에 쏠리는 관심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강다니엘은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1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방콕, 대만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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