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이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지훈은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15, 16회에서 완벽하기만 했던 민우원(이지훈)과 대비되는 부족한 살림 능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원은 눈치를 주는 구해령(신세경)에 의해 이림(차은우)과 함께 굶주린 아이들에게 미음을 먹이게 됐다. 능숙하게 미음을 먹이는 구해령과 달리 민우원과 이림은 부족한 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어 불을 피우기 위해 아궁이로 향한 민우원과 이림. 두 사람은 불을 피우기는커녕 불씨를 꺼트려 버렸다. 이에 구해령은 불 피워본 적 없냐고 물었고 고개를 끄덕이던 민우원과 이림은 장작을 나르는 곳으로 쫓겨났다. 혼자서 한가득 장작을 들고 가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둘이서 같이 장작을 나르면서도 위태로운 모습은 일생 도원 대군과 좌의정의 아들로만 살아와 다른 일들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했다.
이처럼 이지훈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줬던 조선판 '엄친아' 모습과 대비되는 엉성한 살림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지훈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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