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음 시즌 유벤투스로?
손흥민의 팀 동료인 토트넘 에릭센을 유벤투스가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에릭센을 내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시키며 능력을 입증받았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한 시즌만 남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에릭센의 가치가 올랐을 때 계약 종료를 앞두고 거액에 팔고 싶어했다.
하지만 다른 스타 선수들의 이적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에릭센은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결국 토트넘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아스톤빌라와의 개막전 한 경기만에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아론 램지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유벤투스는 에릭센에게도 비슷한 작전을 펼칠 전망.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아 아끼는 돈을 선수에게 직접 투자해 마음을 잡겠다는 의도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토트넘이 최근 에릭센에게 인상된 주급을 제시하며 계약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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