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혐한 방송'으로 논란이 된 일본 화장품 회사 DHC가 사과는커녕 또 다시 우익 인사를 초빙한 '막말 방송'으로 대응에 나섰다.
DHC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아오야마 시게하루 일본 자민당 의원은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으로 해 버렸죠.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이 싸움을 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라며 "평소에는 사법의 독립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한국이 갑자기 사법 독립 됐다고 하는 것이죠."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이어 "원래 세계2차대전은 한반도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은) 일본의 일부분이었으니까요. 그런 역사가 있으면서 당시부터 한국은 연합군이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죠."라며 역사외곡도 서슴지 않았다.
시민들의 인터넷 항의 글을 차단해 논란을 키운 DHC코리아는 조만간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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