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두산 베어스 투수 김승회의 병원 진단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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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은 16일 잠실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피로 골멍으로 나왔는데 별 이상은 없다고 한다. 피로가 쌓여서 생긴 것인데 열흘 지난 다음 다시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승회는 이날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MRI 검사와 CT 촬영을 했다. 두산은 "우측 팔꿈치 골멍이라고 한다. 증세는 가벼운 것이라 회복하는데 몇 개월씩 걸리는 것은 아니다. 열흘 쯤 뒤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골멍은 뼈에 타박상이 생긴 것으로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김승회는 올시즌 53경기에서 53이닝을 던져 3승3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중이다. 필승조의 일원으로 팀 공헌도가 높다는 것이 김 감독의 평가다. 김 감독은 "그동안 잘 해줬다"면서 "열흘 뒤 올라오면 좋겠지만, 그때 가서 검사를 다시 해보고 나서 어떻게 될 지 알 것 같다"고 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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