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잉여전력' 알렉시스 산체(31)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영국 데일리 미러 등 복수의 매체들이 산체스의 이탈리아 컴백 희망을 전했다.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나폴리, AC밀란, 인터밀란 등이 산체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에게 세리에A는 기분 좋은 리그다. 그는 이곳 우디네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그걸 발판으로 FC바르셀로나를 거쳐 아스널을 찍고 맨유로 왔다. 우디네세, 바르셀로나, 아스널까지는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8년 1월 빅클럽 맨유로 온 후부터 잦은 부상과 부적응으로 지금까지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맨유서 정규리그 32경기서 3골에 그칠 정도다.
산체스는 현재 맨유 솔샤르 감독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있다.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팀 훈련 합류가 약 4주 정도 늦었다. 최근엔 2군에 가서 어린 선수들과 몸을 만들라는 주문까지 받았다. 맨유는 산체스 없이 래시포드, 마시알, 다니엘 제임스, 린가드로 첼시를 개막전에서 4대0으로 제압했다.
맨유 구단은 산체스의 타 구단 영입 문을 열어두었다. 이미 EPL은 여름 이적시장이 닫혀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은 현재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른 유럽은 문이 열려 있다. 9월 2일까지다.
맨유는 임대 보다는 완전 이적으로 산체스를 넘기고 싶어한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까지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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