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에게 반전은 없었다.
윌랜드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3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윌랜드는 7월 3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8월 4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말 1사 이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샌즈에게 볼넷, 이정후에게 좌전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하성에게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다행히 후속 임병욱을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추가실점에서 벗어났다.
2회 말에는 2사 이후 김혜성에게 1루 강습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후속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3회 말에 실점이 나왔다. 선두 샌즈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3루 상황에서 박병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다행히 김하성과 임병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4회 말에도 실점을 하고 말았다. 1사 이후 송성문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혜성을 1루수 김주찬의 호수비로 아웃시켰지만 서건창의 두 번째 1루수 기습 타구에 실점하고 말았다.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윌랜드는 6회 2사 이후 송성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혜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7회부터는 임기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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