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우슈를 이끌어갈 청소년 대표선수단이 제10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우슈협회 조수길 상임부회장이 단장을 맡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렸다. 아시아 총 19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다.
표연종목인 투로 남자 A조(고등부) 장권부문에 출전한 박정열(경주공고3)이 도술과 곤술에서 금메달, 장권에서 은메달 등으로 장권부문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남자 B조(중등부) 장권부문에 출전한 백승훈(신한중3)은 곤술과 도술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급 별 격투종목인 산타 남자 60㎏ 이하급의 이윤승(경남체고2)은 준결승에서 마카오 선수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52㎏이하급 권문영(선주고1)과 남자 52㎏ 이하 최진오(영광고2), 65㎏이하 홍재훈(울산기술공고1)은 결승에서 각각 중국 선수들에게 패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를 이끈 조수길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둬 보람을 느끼고, 이 선수들이 잘 성장하여 향후 대한민국 우슈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 청소년우슈국가대표선수단 및 임원단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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