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 입학 행사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26일 인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이틀간 오리엔테이션를 받은 뒤, 다른 학생들과 함께 1년 간 연세대 송도 캠퍼스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날 매덕스는 흰색 모자에 회색 티셔츠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입학식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 짓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덕스는 2019학년도 9월 신입학 재외국민 전형을 통해 언더우드 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했다. 평소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연세대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8일 입국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과 통역사를 대동한 채 서울 곳곳을 둘러놨다. 이 같은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를 찾아 학교 시설과 기숙사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디즈니 팬 행사를 위해 먼저 출국해 입학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6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 아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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