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팀의 핵심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다쳤다. 적어도 앞으로 3라운드 정도는 못 뛰게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27일(한국시각) 쇼가 전 경기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4~5주 가량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가 부상을 입은 경기는 지난 24일 홈구장에서 열린 EPL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었다. 이날 맨유는 1대2로 졌는데, 패배의 핵심 이유가 바로 쇼의 이탈로 볼 수 있다. 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찍 교체되면서 수비 라인에 빈틈이 생겼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쇼가 입은 부상이 가볍지 않아 향후 결장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영국 매체들은 4~5주 정도의 공백을 예상했다. 최소 3개 라운드에는 나서지 못할 듯 하다. 그러나 이 전망이 확실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부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다른 왼쪽 측면수비 요원인 디오고 달롯이 부상을 입은 맨유의 입장에서는 쇼의 부상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질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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