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잉여전력'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다. 그를 보기 위해 인터밀란 팬 50여명이 공항까지 나왔다고 이탈리아 매체들이 전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임대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맨유 구단과 인터밀란 구단은 산체스의 임대 계약에 합의를 했다.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던 산체스는 그동안 높은 주급을 받았지만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를 데려온 전 무리뉴 감독이나 현 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 산체스는 이적 후 맨유에서 총 5골(45경기)에 그쳤다.
인터밀란은 산체스의 연봉으로 약 450만 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인터밀란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2000만 파운드(약 297억 원)에 산체스를 완전 영입한다는 의무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현 상황에서 완전영입 의무조항은 없다'고 보도했다.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000만 원) 외 어떤 제안도 할 계획이 없다.
첼시를 이끌었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인터밀란은 '맨유 출신 공격수'들로 전방 공격진을 꾸리게 됐다.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7400만 파운드(약 1094억원)를 투자해 맨유에서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루카쿠와 재회하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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