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중요한 1승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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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0일 수원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이영하가 7이닝 3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에 성공했고, 4번타자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2안타 1타점 '멀티 히트'를 펼쳤다.
특히 9회말 마무리 이형범이 흔들리며 2사 만루 위기에서 김재호가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를 펼치면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76승48패를 기록하며 1위 SK와의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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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근 경기 중에 이영하가 가장 좋은 투구를 해줬다. 중요한 경기인데 훌륭한 피칭을 했다. 오늘같은 경기는 수비가 중요한데 야수들이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특히 주전들이 빠진 와중에도 백업 선수들이 공백을 너무 잘 메꿔주고 있다"며 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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