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수상함 가득한 미스터리 인물들로 서스펜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에서는 1년 전 김이안(김시후 분) 살인사건에 연관된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자신이 살인자라고 믿는 홍이영(김세정 분), '그날'의 알리바이가 명확하지 않은 남주완(송재림 분), 모든 일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윤영길(구본웅 분)의 행동과 풀리지 않을 듯 뒤엉킨 상황들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추리력을 동원하게 하는 사건의 중심인물들을 꼽아봤다.
먼저 시청자들에게 제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그날'의 기억을 잃은 홍이영이다. 김이안의 형 장윤이 제일 의심스러워하고 있는 인물인 것. 사건 당일 김이안과 함께 있었을 뿐 아니라 함께한 사진들까지 발견돼 그녀의 지워진 기억 속 숨겨져 있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점차 기억이 되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김이안을 찌른 순간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믿고 싶지 않은 기억임에도 계속해서 발견되는 그와 친밀했던 과거와 잭나이프와 같은 물증들이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주완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죽은 김이안과의 관계로 수상한 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는 사건 당일 갑자기 차를 타고 사라지는 순간을 본 하은주(박지연 분)에게 추궁당했지만 오히려 예민하게 화를 내 시청자들의 촉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과거 집에 갔다는 말과는 다르게 죽어있는 김이안의 곁에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서 있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홍이영과 하은주(박지연 분)가 그때와 관련된 말을 꺼내기만 해도 무엇인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서늘한 표정을 지어 수상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제3의 인물 윤영길은 사건을 더욱 혼란 속으로 빠뜨렸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존재를 드러낸 인물로 '그날'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 같은 태도로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낸다.
그는 강명석(송영규 분), 남주완과 '그날'에 대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장윤과 홍이영에게까지 위협을 가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그가 다른 이들 곁에 나타나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가진 진실을 알고 싶은 추리 욕구를 자극했다.
이처럼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궁금함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탄탄한 내용으로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어떤 실마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김동완, "형은 개XX" 前 매니저 폭로에.."개인적 관계, 법적 대응할 것"[전문] -
사유리, '눈물 복귀' 이휘재 옹호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성 단정, 거만 않고 따뜻한 오빠" -
혜리, 이모됐다..붕어빵 여동생, 결혼 4달 만 득녀 "어디서 귀여운 냄새 안나요?" -
"예쁘게 봐줘요" 사과한 BTS, 26만이면 어떻고 4만이면 어떠냐…국뽕 전설이 시작됐는데[SC이슈] -
치매 걸린 60대母, 50대 물리치료사 유부남과 불륜이라니 "치료 해주다 정 들어" -
이호선, ♥연세대 교수 남편과 커플룩 '럽스타'.."지금도 참 좋아, 할머니 돼도 내 영감이길" -
"60대 치매母, 50대 유부남과 불륜?" 성당에선 '천사' 클럽에선 '단골'
- 1."홍명보호는 다 계획이 있다" 유럽서 최후의 월드컵 리허설! 英 출국, '중앙MF→윙백' 키포인트…부상 변수 플랜B 집중 점검
- 2.'우승 포수' 떠난 빈자리, 이제는 '홈런 1위' 후배와 맞춰야 한다…그래도 확신한다, "국가대표 될 선수"
- 3."손흥민, 이강인도 당했다" 맨시티의 우즈벡 DF, 카라바오컵 우승 후 충격의 '아시안 패싱' 의심 정황
- 4.올해의 탈출상은 손흥민! '무무패패무무패패패패패무패' 토트넘, SON 없으니 챔피언십급...안방서 노팅엄에 0-3 완패 '17위 추락+강등권과 1점차'
- 5.원칙, 기준도 없는 차별...우승-오타니 프리미엄 말고, 김혜성에게 다저스는 최악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