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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혜련과 자매들은 광안리 밤바다를 배경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조혜련은 태어나자마자 다른 집에 입양 보내진 일곱째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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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자매들에게 "난 일곱째랑 대화를 몇 번 나눠보지 않았냐. 그 애도 우리하고 은근히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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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엄마는 일곱 째에게 정말 마음이 아프고, 미안한 마음이 있을 거 같다"며 "입양 보내졌던 동생을 만나면서 나도 그 아이를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든 형제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거 같다. 그러나 이 기회를 통해서 일곱 째와 풀고 싶고, 많이 치유해주고 싶다. 관계 회복이 되길 원하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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