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돌아온 배우 김민재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더스타' 매거진 9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김민재는 '가을의 씬'이라는 주제로 가장 솔직한 가을의 순간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재는 부드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가을 스타일링으로 농도 짙은 가을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특히 물병과 드라이 플라워, 컬러 패브릭과 함께 촬영할 때는 나른한 분위기에 취해 소년미 가득한 눈빛과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JTBC 드라마 <조선혼담담공작소 꽃파당> 출연에 대해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조선시대 중매쟁이들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특이했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이란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출연 동기에 대해 말했다. 동료 배우들과 친밀도 대해서는 "아무래도 나이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뭘 해도 재미있다. 연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배역에 대해 서로 의견 상의를 할 수 있는 점이 최고 좋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고충에 대해 묻자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 에너지 소모가 가장 크다. 그래서 감정을 쏟아내고 나면 재충전할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뽑는 롤모델에 대해서는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들이 많지만 일부로 롤모델을 두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민재가 정의하는 청춘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청춘이란 시련의 연속이 아닐까?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어떤 시련과 부딪히는 것 같다. 물론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더 성숙해지게 될 것이다. 지금 나에게 청춘은 스스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장 '나'답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요즘 '나'다운게 뭘까라는 걸 제일 많이 고민하는 시기다. 이제 찾아가는 중"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으면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묻자 "20대 때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 30대 때는 도전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는 시간, 40대 때는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털어 놓았다.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는 "연기를 하면서부터 항상 바뀌지 않았던 목표가 하나 있다. 어떤 사람들이 봤을 때도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 좋은 연기로 언제나 보답하고 싶다"라고 웃으면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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