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가 안양 KGC를 꺾었다.
양팀은 3일 경기도 용인 SK나이츠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치렀다. 연습 경기라 승패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결과는 81대79 SK의 승리. 이것저것 점검하던 양팀의 경기는 4쿼터 막판 정규시즌과 같이 치열하게 흘렀고, SK가 2점차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를 낚았다. KGC는 문성곤의 3점쇼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던진 문성곤의 3점슛이 빗나가며 패하고 말았다.
SK는 새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혼자 4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고,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도 능숙하게 해냈다.
KGC는 이틀 전 입국한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럽이 첫 선을 보였다. 아직 적응이 덜 된 모습이었지만 좋은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전주 KCC 이지스에서 뛰다 KGC로 넘어온 브랜든 브라운이 경기 초반 좋은 활약을 펼치다, 가벼운 손가락 부상으로 이후 휴식을 가졌다.
용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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