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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전 만난 양팀 감독들의 각오도 비슷했다. 키움에 이어 SK와 연달아 4연전을 치르게 될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번주가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 순리대로 간다. 1위에 대한 욕심은 내고 있지만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좋은 분위기로 끝까지 가면 어떤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2위 자리가 더 신경쓰이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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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은 "우리도 이번 2연전이 무척 중요하다. 최대한 이겨야만 2위와 다시 근접해진다. 두산도 지금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최대한 잡아야 한다. 앞으로 계속 총력전이다. 선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최대한 총력전으로 기용하려고 한다"면서 "공교롭게 두산과 (감독 부임 이후)3시즌째 상대 전적이 동률이다. 올해는 종지부를 찍어야할 것 같다. 순위 싸움이 중요한 순간이라 무너지면 힘들어 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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