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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루친스키에겐 삼성전도 그랬다. 이전에 삼성전에 3차례 등판했는데 3.15로 나쁘지 않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음에도 승리없이 2패만 기록했다. 팀은 그 3경기를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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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남에선 더 뼈아팠다. 5월 8일 대구 경기서 8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의 완투를 하고서 0대2로 패했다. 7월7일 만난 세번째 대결에서는 7이닝 동안 9안타 4실점을 하고 2대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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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달랐다. 타자들의 확실한 득점 속에서 편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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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1㎞의 직구와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성 타선을 확실하게 압도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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