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Wonder-Son' 포항의 완델손이 8월 'EA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8월 한 달간 5경기에서 5골-3도움을 기록한 포항의 완델손이 8월 E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는 올 시즌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이하 'EA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POTM)'을 신설했다. 한 달간 열린 K리그1(1부 리그) 경기의 베스트일레븐과 MVP에 선정된 선수들이 그 후보군이다.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투표(K리그 온라인 채널 투표 20점,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 10점)를 진행해 가장 많이 득표한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완델손은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팬투표에서 합계 41.4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25.80점), 대구FC의 세징야(23.48점), 울산 현대의 김보경(9.30점)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됐다. 완델손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게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완델손은 지난 8월 25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8월의 선수' 자격을 충분히 보여줬다. 완델손은 이 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3-3 동점이었던 후반 30분,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도 2골을 몰아치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완델손의 활약에 힘입어 기세가 오른 포항은 다음 라운드 성남마저 꺾고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상주와의 승점을 4점 차로 줄였다.
한편, EA코리아에서 제작한 완델손의 POTM 관련 영상은 16일 공개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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