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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종영한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극한 악역으로 자라난 괴물, 유범진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준영이 연기한 유범진은 천명고의 톱클래스 학생이자 무엇이든 완벽했던 인물이지만, 살인자라는 진실을 숨긴 채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고 덫에 빠뜨렸던 절대 악역. 결국에는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하며 '권선징악' 엔딩을 그려냈다. 이준영은 유범진을 연기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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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스터 기간제'는 OCN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수목 오리지널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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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이 100%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던 것은 주변 인물들 덕이었다. 천명고 4인방의 단합이 잘됐다고 밝힌 이준영은 특히 윤균상 덕에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실제로 애드리브로 욕을 뱉었던 장면을 떠올리며 "균상이 형이랑 하다가 리허설 할 때 욕이 나왔는데 형이 그냥 하라고 했다. '그냥 괜찮아 해, 해' 해서 만들어졌다. 군상이 형이 연기할 때에는 선후배 없이 기무혁 대 유범진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나이스했다. 모든 배우들에게도 관대했고 선배로서 뭔가 잘 챙겨준 거 같다. 선후배의 그런 벽을 잘 허물어줬다. 그래서 많이 따랐다. 고마웠다. 잘 챙겨줘서. 지금도 예뻐해준다. '내새끼'라고 하고 저는 '우리형'이라고 한다. 형은 키도 손도 크다. 근데 형 손이 제 얼굴을 감싸면 웃기다. 그게 웃기다. 강아지 된 거 같은 느낌이다. 처음 당해보는데 너무 좋았고 균상이 형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준영이 출연할 '굿캐스팅'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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