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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도 눈에 띄는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차우찬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이 모두 다승 '톱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현재 켈리가 14승, 윌슨이 13승, 차우찬이 12승을 따내 이 부문 5위, 공동 7위, 공동 9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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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3명의 투수가 다승 10위 안에 포함돼 있는 팀은 LG 밖에 없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가 똑같이 2명이고,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가 각각 1명이다. 원투 펀치는 최고가 아닐 지 몰라도 1~3선발은 어느 팀에 견주어도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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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들어 4경기에서 4점 이상을 허용하며 난조를 면치 못했던 윌슨은 최근 2경기서 합계 13이닝 8안타 3실점의 호투로 컨디션을 회복, 신뢰를 다시 받고 있다. 지난 12일 키움전에서는 2-2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직구 구속이 최고 152㎞까지 나오는 등 구위 회복이 뚜렷했다. 류중일 감독은 최근 포스트시즌 1선발을 묻는 질문에 "윌슨이 우리 1선발이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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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은 남은 시즌 2~3차례 선발등판이 가능하다.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켈리는 2001년 신윤호(15승) 이후 18년 만에 LG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윌슨과 차우찬도 LG 입단 후 개인 최다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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