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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폴드에게 높았던 벽인 삼성을 만난다. 서폴드는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등판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86(7⅓이닝 17실점)으로 부진했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삼성과의 2경기 성적을 제외하면 서폴드의 평균자책점은 3.73에서 3.00으로 크게 낮아진다. 서폴드는 "야구는 운이 많이 따르는 스포츠다. 삼성전에서 잘 제구된 공을 타자들이 잘 치기도 했다.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수치가 안 좋게 나왔다"면서 "후회는 없다. 잊고 앞으로 던지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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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폴드에게 중요한 등판이다. 서폴드는 재계약 시험대에 올라있다. 전반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8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17. 한화 외국인 투수로는 역대 5번째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KBO리그 적응을 마쳤다. 마지막 삼성전까지 호투한다면, 재계약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그는 "삼성과 다시 맞붙는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내 기록을 복구하고 싶다"며 설욕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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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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