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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5일 정원재 사장과 임원진, 허정진 단장과 신영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경원재 엠베서더 호텔에서 2019∼2010 V리그 출정식을 열고 첫 우승을 기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시즌 출정식에서 포스트시즌을 염원했고, 그 소원을 이뤄져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출정식의 소원은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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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새롭게 주장을 맡은 윤봉우는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이 부상없이 훈련을 잘 소화했고 새로 온 선수들과 잘해서 작년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체 선수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 역시 우승을 얘기했다. 최근 2시즌을 한국에서 뛴 선수답게 정확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펠리페는 "한국에 와서 즐겁다. 포스트시즌 진출하려고 왔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즐기다보면 고국으로 돌아갈 땐 트로피를 들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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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사장은 "작년 이맘때쯤 이 자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 시즌이 왔다"면서 "지난시즌 '장충의 바람'을 일으켰다면 이번엔 우승을 위하여 선수단과 구단과 직원들이 삼위일체가 돼서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팬들에겐 페어플레이 정신하에 재미있는 배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 팀과 원 보이스다. 단결된 힘으로 우승을 위해 이자리에서 힘을 모으고 전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고, 정 사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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