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 에이전트가 지난 1월 계약 당시 일어난 비화를 소개했다.
하산 세틴카야는 '아프톤블라뎃'과의 인터뷰에서 "PSG, 맨시티, 유벤투스 등이 줄다리기 싸움을 벌였다. 그들은 프렌키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프렌키의 제1옵션이었다"며 아약스 미드필더였던 데 용의 선택에 의해 바르셀로나 이적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이적을 확정한 데 용은 시즌을 끝마친 이후인 7월 캄누에 입성해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세틴카야는 "당시 바르셀로나 디렉터들은 크게 안도하는 눈치였다. 그중 제너럴 매니저인 펩 세구라는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자마자 울기 시작했다. 계약을 성사해야 하는 거센 압박감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린 그 자리에서 포옹을 나누고 샴페인을 터뜨렸다. 이후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마련한 레스토랑으로 향해 스페인 최고의 와인을 나눠마시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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