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절친들이 찜통 더위에도 적응해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시작하는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멤버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에서 열차에 무사히 탑승했다. 안도감도 잠시, 이들은 29도에 육박하는 열차 안 찜통 더위에 패닉에 빠졌다. 이선균은 "10일 동안 이 열차를 타고 어떻게 여행하지?"라며 난감함을 표했고,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남길 역시 "그냥 막연하게 탔다가 된통 당했다"며 먼 산을 바라봤다.
그럼에도 대원들은 기차에 서서히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샤워실에서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둘 다 나온다며 감동을 받았다. 이내 샤워 티슈, 드라이 샴푸 등 신문물 체험에 빠져 웃음을 선사한다.
열차가 '뱌젬스카야'에서 잠시 멈추고 고규필은 일어나 "여기 잠깐 내려도 된다"라며 밖으로 향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200루블을 내고 처음보는 빵 4개를 구입했다. 탑승시간이라고 알려주는 차장님의 말에 열차에 탑승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사온 빵이 맛이 없다며 시무룩해졌다.
고규필과 김민식은 2등석과 1등석을 구경한 후 식당칸에 도착했다. 이어 무전기로 이선균과 김남길을 불렀다. 멤버들은 식당 칸에서 밀가루 맛이 나는 파스타를 네 그릇 시켜 당황을 금치 못했다.
돌아다니며 햄버거를 판매하는 모습에 이선균은 "한번 먹어보자"며 샐러드와 햄버거를 구매했다. 이전에 러시아 빵 소시지에 거부감을 느낀 고규필은 샐러드를 먹고 맛있다며 경계심을 풀었다. 이어 멤버들은 '오블루치예' 정차역에 내려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열차에서 만난 아이들과 놀아주며 이선균은 "애들한테 미안하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식은 "방송나가면 딸이 욕하겠다. 같이 안놀아주는데"라며 반성했다. 이어 이선균은 해물라면에 새우깡을 넣어 킹크랩 라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민식은 감탄할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 정차역 '벨로고르스크'에 잠시 하차했다. 고규필은 매점에서 캔커피를 발견하고 먹고싶다며 오지 않자 김남길은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고 빨리와"라며 재촉했다. 이후 고규필이 김남길의 눈을 피해 캔커피를 구매하려던 고규필은 자신이 원하던 차가운 캔커피가 아닌 뜨거운 캔커피에 슬퍼했다. 멤버들은 열차에서의 두번째 밤을 맥주로 마무리했다.
sjr@sportschosun.com
-
유혜정, 이혼 후 옷가게 운영+딸 돌변에 마음고생 "하늘 무너지는 느낌" ('바디') -
전지현, 인터뷰 중 구교환 잡도리.."너 질문을 몇 개나 하는거야?" -
김성은, 子 학원비만 월 325만원 "내 돈으로 부담..♥정조국보다 더 벌어" -
심진화, 故김형은 92세 父 만나 딸 노릇.."아버지 건강하세요" -
'태국왕자'였는데…2PM 닉쿤, 후덕해진 충격 근황 "세월이 야속해" -
故이순재, 사망 전 섬망 증상에도 연기 열정.."간호사 불러 대사 읽어보라고" ('셀럽병사') -
곽민경, ♥신승용과 열애 공개 후 심경 "상상못한 응원에 믿기지 않아" -
"여화장실서 배성재 카드 발견" 김다영, 3년 비밀연애 딱 걸린 '결정적 실수'
- 1."경산가서 할 것 같다" 8연승 시작일에 2군행, '강민호 후계자' 이탈→반가운 복귀, '형우 형 매직' 시작
- 2.한국 국대 혼혈 선수 대충격! 동료에게 "닥쳐" 멱살잡이 직전까지…성장하는 과정일 뿐→'레전드' 손흥민도 주먹다짐했었다.
- 3.'45년 역사상 최초' 이 기록은 당분간 누구도 못 깬다, 대체 왜?
- 4."토트넘 망쳤지만 돈은 벌어야지" 포스텍 VS 프랭크, 라이벌 중계사서 월드컵 해설
- 5."여자친구 살해 후 징역 22년형" 축구 역사상 최악의 인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조건부 석방 후 규정 위반 "축구 하려고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