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축구 선수도 졸전과 패배로 상처를 받는다. 실망하는 축구팬들과 똑같은 마음이다.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2)가 속상한 심정을 담은 짧은 글을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올렸다. 맨유는 지난 주말 뉴캐슬 원정에서 졸전 끝에 0대1로 졌다. 래시포드는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유(승점 9)는 정규리그 12위로 추락했다. 이미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차가 15점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물론이고 빅4 진입이 어렵다는 암담한 예측까지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솔샤르 맨유 감독의 향후 거취가 불안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골에 머물러 있는 래시포드는 뉴캐슬전 후 SNS에 "축구에선 감출 수가 없다.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좋지 않았다. 나도 맨유 팬으로서 상처 받았다. 우리 팬들은 더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팀이 집중해서 할 일이다"고 적었다.
EPL 260골에 빛나는 전설 앨런 시어러는 최근 BBC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맨유의 지금 처지를 "역대 최악의 상황이다. 맨유는 웨스트햄전에서 드러났던 문제가 뉴캐슬전에서 그대로 나왔다. 몇 주동안 발전이 없었다. 래시포드는 골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를 뒤에서 도와줄 선수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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