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퇴장 이후 힘든 경기를 했다."
류빈코 드루로비치 우즈베키스탄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 평가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3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이후 무려 7개월만의 실전이었다. 지난달 시리아와 평가전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후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도쿄올림픽 예선전,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전 필요성이 절실했다. 10월 평가전 상대로 우즈벡을 선택했다. 우즈벡은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한조, 중국 이란과 나란히 C조에 속했다. 모의고사 성격의 평가전에서 김학범 감독은 스리백 전술 실험을 택했다. 한국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재우 오세훈 김진규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드루로비치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11대11로 싸울때는 좋았는데 퇴장 이후 힘든 경기를 했다. 오늘 경기 승리에 대해 한국 팀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총평은.
좋은 경기였다. 11대11로 싸울때는 좋았는데 퇴장 이후 힘든 경기를 했다. 오늘 경기 승리에 대해 한국 팀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날 멤버가 베스트인지.
한국과 같은 조인데 대단히 어려운 조다. 4명의 선수가 A대표팀으로 차출된 상태다. 새로운 4명도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3개월 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퇴장으로 당황스럽지는 않았는지.
1분 안에 경고 두장을 받았다. 첫번째는 경고를 받을 것이 아니었다. 한국이 아시아 강호인데 한명이 부족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한국의 전력은 어땠는지.
한국 대표팀은 피지컬적으로 좋았다. 키가 큰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란도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는데 남은 시간 준비를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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