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NPB) 인기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013년 이후 6년만에 재팬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요미우리는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4차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요미우리와 한신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전통의 라이벌' 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
센트럴리그 정규 시즌 우승팀인 요미우리는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한 한신과 달리,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1승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었다.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1차전 5대2로 승리하고, 2차전도 6대0으로 승리하며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한 요미우르는 11일 열린 3차전에서 아쉽게 9회초 실점하며 6대7 석패를 했다.
하지만 12일 경기가 날씨로 인해 하루 미뤄지면서, 13일 열린 4차전에서 승리했고 4선승제로 치뤄지는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어드밴티지 1승 포함 4승1패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선발 다카하시 유키의 5이닝 1실점 투구 후 오타케 칸-다구치 카즈토-나카가와 코우타-루비 데 라 로사의 불펜 무실점 릴레이를 앞세웠고, 타선에서는 4번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포가 터지는 등 한신을 압도했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재팬시리즈에 올라섰다. 구단 통산 35번째 기록이다. 상대팀은 퍼시픽리그 정규 시즌 2위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다. 소프트뱅크는 리그 우승팀인 세이부 라이온즈를 클라이막스시리즈에서 4승무패로 완벽하게 꺾고 재팬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두팀의 재팬시리즈 맞대결은 2000년 이후 19년만이다. 당시에는 요미우리가 4승2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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